[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가레스 베일(31)과 세르히오 레길론(23)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다.

토트넘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베일과 레길론의 영입을 발표했다. 공격와 수비 강화에 성공한 셈이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공격과 수비 강화에 주력했다. 그러던 베일과 연결됐다. 처분에 주력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연봉 보조라는 당근까지 내걸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베일 역시 출전 기회를 갈망했고, 좋은 기억이 있는 토트넘으로의 복귀를 희망했다. 절차는 일사천리였다. 런던으로 이동해 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1년 임대로 예전의 둥지로 돌아오게 됐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측면 수비 보강까지 성공했다. 대니 로즈의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오른쪽 수비수가 필요했고 레길론과 연결됐다.

레알에서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 예상된 레길론도 토트넘 이적을 바랐고, 오는 2025년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