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9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가정에 오기까지 4% 이상이 사라진다고?

맞다.
구리 전선의 전기저항으로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4%라고하지만 금액은 상상이상이다.

미국에서는 한 해 22조원이 송전 과정의 전력 손실로 사라진다. 
국내에서도 매년 1조5000억원이 넘는 전력 손실이 발생한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수송 중 전력 손실량 및 손실액’ 자료를 보면
2014~2018년 송배전 전력 손실 비용은 무려 8조2823억원이나 된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 과학자들은 손실이 없는 초전도 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1911년 영하 270도에서 처음으로 초전도 현상이 발견된 이래 과학자들은 100년 넘도록 더 높은 온도,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현재 이 분야의 기술을 상당히 진척되어 있으며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성과를 얻고있다.


짧게 적었지만 초전도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만큼 엄청난 기술이다.


2.
金살때 유용한 앱2개



‘차칸그믄빵’ 

금 제품을 구매하려는 젊은 층이 
즐겨 이용하는 앱이다. 
이 앱은 자신이 사려는 금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하고 앱에 등록된 업체의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금 제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공임비를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적정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만 등록 매장 수가 많지 않다

‘금방금방’
돌반지는 물론 파손된 금 제품에 대한 시세를 감정해주고, 판매를 중개해주기도 한다. 이 앱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주얼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의 종류, 품위(24K, 18K, 14K), 중량까지 식별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에 드러나지 않는 금을 
뒷금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금거래의 70%정도가 뒷금이라고 한다.
금거래의 양성화가 시급하다


3.
서울시가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 2020 서울, 다시 품은 희망’을 개최한다.

뉴욕타임스와 신화통신, 로이터 등 
세계 유력 언론 매체의 포토저널리스트들이 코로나 현장 최전선을 누비며 취재한 보도사진을 120장을소개한다.
이번 전시의 공식 포스터로 쓰일 사진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마리아가  코로나로 생이별을 해야 했던 아버지와 100일 만에 만나는 장면을 찍은사진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서울도서관과 상암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상암 MBC∼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20∼31일에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사진 한장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4.
저가 와인의 원산지를 숨기고 
최고급인 것처럼  속이려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탈리아 이야기다.

이들은 시칠리아의 값싼 와인을 사들인 뒤 이를 '사시카이아' 브랜드로 포장해 해외시장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

테레니아해에 면한 토스카나주 
테네타 산 귀도에서 생산되는 사시카이아는 한 병에 200유로
(약 27만원)를 호가한다.

이들 일당은 시칠리아의 저가 와인을 
진짜 사시카이아 와인처럼 둔갑시키기 위해 라벨 재질과 무게까지 똑같이 만드는 등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진품과 짝퉁을 구별하기 위한 라벨의 홀로그램도 제작했다. 
코르크도 사시카이아와 유사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었다. 터키산 병과 불가리아산 코르크를 사용하는 등 국제적인 공급 체계도 구축했다.

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월 4200병(시가 약 5억3000만원)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해외 판매를 준비했으며 적발될 당시
보유수량은 무려 8만병이었다.


이들과 접촉해 와인을 사려고한 
나라들중 우리나라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팔려고 한 이유는 
한국이 와인을 잘 모를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는게 힘이다"

 
5.
삼성전자가 영화관을?



삼성전자의 ‘8K시네마’이야기다 
이곳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QLED TV로 감상하는 8K 초고화질 영화다. 
삼성전자는 연남동과 성동구 성수동에 8K시네마를 마련하고, 일반 관객의 예약을 받아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가보고 싶다...


6.
연금술사를 쓴 세계적인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73)가 트위터에 올린 
한국 드라마.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다
작가는 트위터에
"16화까지 못 볼 줄 알았는데, 
인간 심리를 완벽히 묘사한 작품이다.
엄청난 각본과 환상적인 연출, 최고의 출연진에 찬사를 보낸다"고 썼다.


나도 작가님 의견에 백퍼동감한다
나의 인생드라마중 하나다
"나의 아저씨"


7.
[사진이 있는 아침]

사진작가 우종일의  ‘Women of the Joseon Dynasty#2`120x177cm
2011년 Sovereign Asian Art Prize 
수상작이다.




이 작품은 크리스티 경매에서 2만5000달러에 낙찰됐다.



8.
[이 아침의 詩]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詩 ’눈풀꽃‘(snowdrops)
번역 류시화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축축한 흙 속에서 내 몸이 다시 반응하는 걸 느끼리라고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 
가장 이른 봄의 차가운 빛 속에서 
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 기억해 내면서.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좋은 출발이 가득한 월요일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