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스웨덴의 최후..확진 1000명 쏟아지자 "봉쇄 검토"


이에 따라 스웨덴은 봉쇄령을 거부하던 초기 대응전략에서 물러나 일부 지역에 통제조치를 꺼낼 수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올해 봄 세계 각국이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적 봉쇄령을 취한 것과 달리 스웨덴은 느슨한 통제로 구성원 다수가 면역력을 갖도록 하는 '집단면역'을 추진했다. 식당, 카페, 쇼핑몰 등이 평소처럼 운영됐고 휴교령이나 마스크 의무 착용도 없었다.

바이러스 확산을 사실상 방치해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외국의 비판 속에서도 스웨덴은 꿋꿋했다. 스웨덴의 코로나19 치명률은 5.7%로 이웃국인 노르웨이(1.7%), 핀란드(2.6%)보다 훨씬 높다.


스웨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추이/사진=존스홉킨스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원문 : https://news.v.daum.net/v/202010200337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