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함안보 수문을 연 지 보름 만에 낙동강 생태계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특히, 강바닥 모래톱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점이 가장 주목할 부분입니다.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흑두루미 가족은 4대강 공사 이후 12년 만에 처음 발견됐고,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큰기러기, 전 세계 만 마리 정도 남아 있는 희귀텃새 흰목물떼새,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까지 10여 종·천여 마리의 새가 관찰됐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2619300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