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029162128539




무허가 공장에서 만든 마스크 1,000만 장을 정식 의약외품 KF94 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의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 받아 포장·납품하는 이른바 '포장지 갈이'를 시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한 업체 대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만들어진 마스크만 1,002만 개에 달한다. 시가로는 40억 원 상당의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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