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 플레이 코리아는 모델 정혁이 출연한 ‘매직서바이벌’ 게임 영상을 올렸다. 이에 ‘노포스터’를 닉네임으로 사용한 누리꾼은 “이거 재밌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 지난 26일 오후 구글플레이 유튜브 관리자 계정은 “아이디”라는 답글과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썼다.

‘노포스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마피아 게임 ‘어몽어스’의 캐릭터 ‘임포스터’와 노 전 대통령의 이름을 합친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아이디에 채널 관리자가 동조한 것이다.



다만 해당 누리꾼이 구글 공식 계정으로부터 ‘엄지척’ 댓글이 달린 이후 내용을 “노무현 운지”라고 수정한 것에 관련해 “원 댓글 작성자가 채널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이후, 악의적으로 원 댓글을 수정하여 고의적으로 논란을 조성하는 조작 행위가 발견됐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