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시는분 아들램 학교서 같은반 친구랑 말다툼하다 얼굴 주먹으로 맞아서 
안경 깨지고 광대쪽에 2.5센치 찢어짐 
깊이가 1센티가 넘어가서 출혈도 꽤 많앗음

학교측에선 학폭위 웬만하면 안열고 유야무야 지나가길 원함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하고 끝내는 쪽으로 
학교측에서 1차 합의를 구두로 진행 (이게 제일 ㅈ같음)

피해자 부모측에선 다 이해하고 배려해 줄테니 
우리 아들 병원 치료비와 합의금은 가해자 쪽에서 지불해 달라고 이야기함 
합의금은 병원 통원비와 투자하는 시간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금액을 청구

가해자 부모는 병원비와 합의금이 너무 많이 책정된거 아니냐며 
재고해달라고 하였으나 피해자 쪽에선 과한 금액이 아님을 몇차례에 걸쳐서 설명
처음 피부과에 진료 봣을때 얼굴에 생긴 상처이고 
흉터가 생길것을 고려하여 레이져 치료를 30회 가량 권유함
사고에 의한 상처가 아니고 상해로 인한 상처라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음

몇주에 걸쳐 타협점을 찾기 위해 이야기를 주고 받지만 
서로 감정만 상하고 원만한 합의가 불가능해짐 
피해자측 부모들은 빡쳐서 좋소 그럼 법대로 합시다 하고
학교측에 합의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학폭위를 진행시킴 
그리고 가해자 학생을 폭행 및 상해죄로 경찰에 신고함
학교 측에선 가해자 학생을 강제전학 시키지 않고 가해자 학생만 다른 반으로 보냄
(진짜 이 ㅅㅋ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근데 이 가해자 학생이 매일 지 친구들과 피해자 학생을 찾아와 계속해서 괴롭힘 
피해자 부모들은 여기서 또 개빡침 
내가 니를 강제전학 못시키면 학교 불지른다 각오하고 학교측을 찾아가 뒤집어버림 
변호사까지 사서 검찰에 민사소송까지 진행시킴 
가해자 학생은 평소 행실이 나빠서 피해자 학생의 편에서 증인이 되줄 학생들도 등장
이때까지도 학교에선 강제전학을 안시키고 잇엇음

1차 소송에서 당연히 승소함 
그간 다녓던 병원비에 합의금만이 아니라 추가로
정신적 피해 보상에 대한 금액도 청구됨 
사건 직후부터 피부과 치료뿐만 한게 아니라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정신과 치료도 병행햇던게 증거가 됨

가해자 부모가 항소함... 
2차 소송에서도 당연히 승소함 
추가로 학교측에 가해자 학생의 강제전학을 명령함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가해자 학생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또 경찰서감 응 소송꿀잼~
그 와중에 술먹고 동네 건달들한테 시비털다 얻어맞고 팔 부러짐 
걔네 부모들은 때린 건달들 소송검 개꼬심 ㅋ

참고로 그놈 중2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