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관 열고 '엄지척' '찰칵'..인증사진 논란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해 축구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라도나의 시신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돼 논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성 세 명이 마라도나의 관 옆에서 뚜껑을 열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라도나는 흰 천에 싸인 채 누워 있으나 신원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얼굴 부분이 노출된 모습이었습니다. 또 마라도나 옆에 선 남성들은 관 옆에서 미소를 짓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포즈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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