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2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자신의 관상을 알아볼 수 있는 관상 테스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https://keen-poitras-075b07.netlify.app/

링크로 들어가 성별을 선택한후 
사진을 올리면 된다.


대부분이 그러하듯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고...


2.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10권.

https://www.nytimes.com/2020/11/23/books/review/best-books.html?searchResultPosition=3



3.
검은색도 다 같은 검은색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검은색은 2014년 
영국 기업 서리 나노시스템스가 개발한 
'반타블랙(Vantablack)'이다.
빛의 99.96%를 흡수한다.

인공위성을 위장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인간의 육안으로는 그 위에 형성되는 음영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검어 초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인도 출신 유명 작가 
애니시 커푸어가 2016년 거액을 주고 반타블랙의 독점권을 확보했다.


오묘하다.


4.
뇌물 등 부정부패와 관련해 
가장 청정한 국가는?
(점수가 낮을수록 부패지수 낮다는 뜻이며
국제 뇌물감시 민간 비정부기구 
‘트레이스 인터내셔널’
(Trace International)제공한 자료다.)

1위 덴마크(1점)
2위 노르웨이(5점)
3위 핀란드(7점)
4위 스웨덴(8점)
5위 뉴질랜드(8점) 

아시아에선 
싱가포르가 17점으로(15위) 으로 
가장 높았고, 대만·홍콩·일본이 19점(19~21위)
한국,미국 20점 22,23위
중국,러시아 54점 126,127위 순이며
하위 순위는
191위 베네수엘라(82점)
192위 남수단(85점)
193위 투르크메니스탄(86점)
194위 북한(93점)순 이었다.


참고로 조사대상 국가는 총194개국이었다.


5.
통영 뽈래기김치.



뽈래기는 볼락이라는 바닷물고기이다. 
조선후기 학자인 김려가 쓴 ‘우해이어보'에는 ‘보라어’라 했다. 
‘보라’는 ‘아름다운 비단’이라는 의미이다. 

바위나 모래나 해초 등 서식 환경에 따라 몸 색이 다양하며 낚시나 통발로 잡는다. 
고기의 맛은 12월부터 1월까지가  좋다.

준비해 둔 뽈래기에 간이 들고 물이 빠져 살이 단단해지면 파, 마늘, 고춧가루, 찹쌀풀로 갖은 양념을 만들어 깍두기와 함께 버무린다. 
이때 뽈래기는 내장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넣는다. 10여 일이면 먹을 수 있고, 더 두고 삭혀 먹어도 좋다. 


맛있을까?
왠지 뽈래기의 자태가...ㅠ

6.
‘해동갑’



해와 동갑이란 뜻으로
어떤 일을 해 질 무렵까지 계속한다는 뜻이다.


달동갑은 야간 알바?


7.
[그림이 있는 아침]

오치균 "감" 2010年作




8.
[이 아침의 詩]

-연/김현승-



나는 내가 항상 무겁다,
나같이 무거운 무게도 내게는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무거워
나를 등에 지고 다닌다,
나는 나의 짐이다.

맑고 고요한 내 눈물을
밤이슬처럼 맺혀보아도,
눈물은 나를 떼어낸 
조그만 납덩이가 되고 만다.

가장 맑고 아름다운
나의 시를 써보지만,
울리지 않는다 - 금과 은 같이는.

나를 만지는 네 손도 무거울 것이다.
나를 때리는 네 주먹도
시원치는 않을 것이다.
나의 음성
나의 눈빛
내 기침 소리마저도
나를 무겁게 한다.

내 속에는 아마도
납덩이가 들어 있나부다,
나는 납을 삼켰나부다,
나는 내 영혼인 줄 알고 그만 납을
삼켜버렸나부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수능 하루전!

그게 뭐든 하루전은 
다 긴장되고 떨립니다.
입대 하루전
첫출근 하루전
결혼식 하루전...등등

그동안 우리를 떨게했던
수많은 하루전들을 되새겨 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