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 갱단 클롭(Clop)조직이 드디어 오늘 3일 부터 자신들이 약속한대로 이랜드그룹에서 탈취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정보 10만 개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다크웹 사이트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클롭 랜섬웨어 갱단은 3일 브리핑컴퓨터와 인터뷰에서 “이미 1년 전에 이랜드 네트워크를 침해했다. POC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1년간 그대로 두면서 조용히 신용카드 정보를 훔쳐왔다. 물론 해독된 정보들이다. 그 결과 200만개 한국인 신용카드 정보에 대한 트랙2 데이터를 훔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NSHC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늘 올라온 클롭 갱단의 카드 정보를 분석한 결과 국내 대부분 카드사들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정보가 노출된 상황이다. 카카오뱅크 카드까지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