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37095?sid=102

檢출신 A변호사 "B부부장검사 용인 산다" 하자
김봉현 "아우님과 용인 근처 골프장에서 만나자"
불리한 진술했던 김 행정관도 "옆방 있던것 기억"
진술과 통신기록 등 확보한 檢, 조만간 기소 방침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와 “골프 한 번 치러 가자”고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룸살롱 검사 접대’ 자리에 없었다고 주장하던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옆방에 검사들이 있던 것은 기억난다”고 추가진술 했다. 검찰은 진술, 통신기록 등을 바탕으로 김 전 회장과 A변호사, 검사 3명 등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술 접대를 하거나 받은 이들 모두 재판에 넘기는 것이다.

(관련기사:[단독]김봉현 술접대 비용 537만원 특정...기소 전 영장 청구 검토)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락현 부장검사)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A변호사가 내게 B부부장검사가 경기도 용인 쪽에서 산다고 얘기했다”는 진술을 최근 받았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은 A변호사에게 “형님, 그러면 우리 아우님(B부부장검사를 지칭)과 함께 근처에서 골프 한 번 치러 가시면 되겠네요”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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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행정관은 이 과정에서 “나는 그 자리가 기억나지 않고 그 자리에 간 적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김 전 회장 측의 접대 의혹 폭로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서울경제 취재 결과 김 전 행정관은 추가로 “다만 옆방에 검사들이 있었던 사실은 기억이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검사들의 접대 자리에서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행정관은 원래 룸살롱에 있는 다른 방에서 각자 있었다. 나중에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사장은 현직 검사들과 A변호사가 있던 자리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검사가 검사를 기소한다는 방침을 보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건가 싶네


검사는 검사동일체로 하나고

그에 따른 검사불기소율도 약 99%에 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