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진짜 많이 달려서 하나하나 읽느라고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



사실 예전에 소개팅 간다고 했을 때 , 쪽지로 " 오이갤 일기장으로 쓰지마라 죽여버린다" 라는 걸 보고 


쓰지 말아야 하나.. 고민 되게 많이 했습니다.


근데 제가 또 누구에게 말 하기도 그렇고..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여기 외에는 마땅히 없더라고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혹시라도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그걸로도 부족하면 뭐.. 드릴게 야동 외에는 없네요;; 더는 못구하는거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정리하자면..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 하하 호호 이런 가식적인게 아니라 진짜 편한 사이처럼 떠들고 왔어요.



지금까지 여러 소개팅 나갔는데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서로 즐겁게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소개팅 같은 자리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셔야 하는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이렇게 드렸습니다.



"처음은 서로 누군지 궁금해서 보는거고 두번째는 첫 만남 이후 궁금해서 보는거고 그리고 세번째 부터는 서로 만나서 즐겁게 시간 보내자 " 라는 뜻으로 보는거다.


결혼이니 이런 부담스러운거 생각하지 말고 서로 편하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여자분도 편안하게 즐겼다고 하셨고 오랜 친구 같았다 라고 하셨어요.



이전 소개팅에서는 후회만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이렇게 즐겁게 이야기 한 사람이 없었거든요.



만약 여자분이 거절을 하신다고 해도 저는 다시 한번 붙잡아 보려고 합니다 , 그 때도 안되면 뭐... 끝내야죠 ㅠㅠ



서로 회사 사장님 통해서 만난건데 ,밥 먹으러 가기 전 소개팅녀 회사 사장님께 둘이 인사 드리고 그랬습니다.



가벼운 간식 선물로 드렸는데 , 제게 이렇게 말하시더라고요



지금 방이 깨끗하지 못하다 , 깨끗하게 정리 하고 나서 선물을 보고 싶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신다 하러다도 저는 존중하고 후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전달이 제대로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