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 제임스 하든(32)이 브루클린 네츠 데뷔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듀란트(33)도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퍼부었다.

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하든-듀란트의 활약을 통해 122-115의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이다.
무엇보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휴스턴에서 불화를 겪었던 하든은 최근 4각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에 왔다. 듀란트-카이리 어빙과 함께 '빅3'를 구축했다.

시작부터 터졌다. 하든은 이날 32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을 만들며 '트리플 더블'을 작렬시켰다. 올 시즌 개인 1호 트리플 더블. 확실히 휴스턴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랐다.
듀란트도 날았다. 무려 42점을 퍼부었고,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2블록과 2스틸은 덤. 42점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이었다. 하든-듀란트가 터지면서 브루클린도 웃었다. 어빙이 없지만, 문제는 없었다. 여기에 조 해리스가 17점 5리바운드를 더했다.

하든 듀란트 조합이야  커리 탐슨 조합보다 개인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안되는데 어빙오면 볼 소유권관련문제가 있을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브루클린이 수비가 안되도 화력으로 압살하니 보는 재미는 쏠쏠하네요.  MLE나 DPE사용해서 수비수 수비되는 빅맨좀 데려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