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서 부동산 정책이 성공이니 실패니 어쩌다 이야기해봐야 싸움만나니, 반대로 과연 한국 부동산의 미래는 어찌될까를 적어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입지조건을 따질때 중요시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1. 일거리(직장) 2. 학군 3. 인프라 4. 전망
=> 직장 혹은 일거리가 존재하고, 학군도 좋으며 인프라도 좋은 그런곳이 지금의 서울 유슈의 비싼 곳이겠죠.

그런데 이제 여기서 하나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이네요.
바로 세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금은 종부세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공정지수(80%->100%) 증가하고 공시지가(90%) 올라가면서 아마 작년대비해서 매년 늘어나서 최소 2배에서 3배 오를겁니다.
결국 한국에서도 그리고 서울내에서도 이제 입지에 따라 계층이 나뉘는 사회가 되어갈것이라는 말이죠.
집값이 올랐니 어쩌니 떠나서 대다수의 아파트가격이 올라가면서, 종부세 대상자도 늘며 저런 주요 지역의 경우 종부세를 일반인들은 감당하기 힘들어질겁니다. 자연스레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만 모이게 될거구요.

전 이게 잘못됐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냥 미래 이렇게될겁니다. 일반직장인은 절대 1주택이더라도 강남 못살거며, 의사라도 쉽진 않을 겁니다. 다 이게 말한대로지않습니까? 돈없으면 세금못내면 강남 살면 안되는거죠. 모두가 강남 살 이유는 없는거죠.
정말 저사진처럼 물론 저건 멕시코와 미국 경계이지만 한줌의 거리차이로 극명하게 갈리는 계층사회가 될겁니다.

Ps. 물론 지금도 계층사회긴하죠 인도보다도 더 한 상속사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