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국정원 사찰문건 확인..작성시


기는 MB정부 시절"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20일 국가정보원이 이명박정부 시절이던 2008~2012년 자신에 대한 사찰 문건을 작성해 이를 관리해 왔다고 주장했다.

곽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정원, 대체 무슨 목적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었습니까' 제하의 글에서 "지난 2021년 1월18일, 저는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결정통지서를 받았다"며 "국정원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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