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타임으로 보면 ㅇㅇㅇ선수와 ㅁㅁㅁ 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28초~29초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수는 4랩까지 29초로 잘 유지하고 있었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서 5랩 30초 6랩 32초로 떨어졌습니다. 즉 6랩 경우에 1,2번 선수와 35M차이 날 수 밖에 없죠.

△선수가 6랩 3번째로 뛴게 처음이라는 주장도 감사 결과로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2016/17 4차 월드컵, 2017동계아시안올림픽 2차례 뜀)

그리고 팀추월 경기에서 뒤쳐진 사례는 다수가 있습니다.

팀추월 경기에서 일부 선수들이 뒤쳐진 사례

 

 -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미국여자대표팀(순위 결정전)

 - 2016년 세계선수권 러시아 여자대표팀

 - 2017년 세계선수권 독일 여자대표팀

 - 2017년 4차 월드컵 노르웨이 남자대표팀


그리고 오히려 종반부의 경우에는 뒤쳐진 선수가 있을 경우 감속해서 호흡을 맞추는 것보다 각자 열심히 달리는게 기록 단축 측면에서 더욱 좋습니다. 실제로 왕따 논란 있었던 경기는 3선수가 참여한 9경기 중에서 3번째로 기록이 좋았습니다.

왜 작전을 변경 했냐고 의혹 제기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코치진들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알아야됩니다.
일단 그 때 노선영 나이는 89년생으로 29살인데 이정도 나이이면 선수로서 상당히 노장입니다. 노선영이 주종목 1500m 불참 이런 스토리는 다 아실테니 빼고 일단 평창 올림픽이 성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주종목이 1500m인데 올림픽을 총 4번 나갔습니다. 노장인 시기에 오히려 오히려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버린거죠.

2006 토리노 2분 3초
2010 밴쿠버 2분 2초
2014 소치 2분 1초
2018 평창 1분 58초

평창 때 올림픽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한거죠. 그래서 코치진들이 이에 고무되어서 도박을 한 것입니다. 제일 실력이 좋은 김보름 선수를 앞에서 탱킹을 하게 하면 해볼만하다고 판단을 한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김보름 선수가 6랩에서 3랩을 선두로 서고 나머지 두 선수가 반반씩 선수로 서는 배분을 한 것입니다. 오히려 김보름이 체력적인 부담을 가지고 희생을 한거죠. 

왜 이런 도박성 전략을 짯냐면, 원래는 아예 예선 통과 못 할 전력이였습니다. 근데 노선영이 평창 때 1500m 올림픽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컨디션이 최고조이다고 판단을 한거죠. 그리고 선수들이면 예선을 통과 할려면 어느 정도 기록을 세워야 할지 감이 오고요. 그 선이 3분 이내로 설정이 된거고요. 

그리고 왜 6랩 때 순서에 대해서 김보름하고 노선영은 경기 당일에도 둘다 모르는 상황이였습니다.

감사보고서에서 그 때의 상황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1.주행 순서에 대해서 논의 할 때 노선영 선수가 2번 주자가 좋다는 의사 표현 
2. 경기 전날 박지우 선수가 백철기 감독에게 노선영 선수가 3번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
3. 감독은 선수끼리 합의해서 결정하라 지시 했지만 노선영 선수와 김보름 선수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알지 못 했음
4. 경기 당일날 노선영3번에 대해서 의견 구했지만 두 선수는 전달 받지 못 했기 때문에 이해 못 했음
5. 박승희 선수가 노선영 3번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거라고 알려줌
6. 노선영은 자신이 없었지만,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가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선배로써 책임 지기 위해서 3번 하기로 결정 했음

여기서 오히려 문제가 된게 백철기 감독의 인터뷰와 다른게 노선영 선수가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서 3번 하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없음

그리고 노선영 선수는 감독이 선수들을 챙겨주지 않고 책임을 떠넘긴 것에 대해서 실망 했다고 진술

이게 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