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3명 24시간 경호 지시후 떠난 트럼프..WP "이

례적"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비밀경호국(SS)에 퇴임 후에는 대상에서 제외되는 자신의 가족들을 계속 경호하도록 지시하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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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조치를 놓고 WP는 "대통령은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비밀경호국 경호를 명령할 수 있지만, 그렇게 많은 성인을 포함한 수많은 가족 구성원에게 24시간 경호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의 대가족이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세계 최고의 값비싼 경호를 공짜로 받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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