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도 한국 경제가 주요국 중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분석 내용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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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의 주요 축이었던 수출 호조세는 올해에도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택 근무 및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면서 한국 반도체와 노트북 등 기타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는 101.5로, 전 달보다 0.31% 상승했다.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OECD 29개국 중 최장 기간이다.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지표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서 전월 대비로 오르면 앞으로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100 이상이면 경기가 팽창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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