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션 스쿨을 다녔고, 대학교에서도 Fellowship 활동과 농활등을 하며 신앙 생활을 했었습니다.

뭐 지금은 무교나 다름 없고, 오히려 종교 단체들에는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타국 교회의 상황이야 우리가 알바는 아니고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경을 발췌 교육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아마 근대 한국 교회와 정치권의 유착때문인듯 한데, 뭐 제 추측일뿐 확실하진 않습니다.

성경의 구절을 가져오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대표적으로

신앙인들이 가장 민감해 하는 "회개"의 부분에서

요한 계시록은 여타 교인들이 말하듯 "죄는 어쨌든 회개하면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라는 것을 절대적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한 게시록에서는 니 행동을 보고 평가하겠다는 구절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는 사익을 추구하는 교회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만
현재 개신교에서는 거의 사문화되어 아는 사람도 드문 구절이기도 하지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더해서 마태복음에서는 이러한 치부에 대해 극단적으로 꾸짖는 구절이 수두룩 합니다만
현대 한국 개신교는 치부를 곧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법이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산과 하느님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는 구절이 마태복음에 솎하여 있음을 아는 개신교 신자가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베드로서는 어떻습니까?
야고보서에서는 치부에 대해 어떻게 경고하고 있습니까?


전 한때 이에 대해 교인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든걸 다 지킬 수 없다. 세상도 변했고 성경의 가르침도 시대에 따라 변해야한다.
 우리는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키면 주님이 이해해 주실거다"

물론 이는 제가 만나본 일부 교인일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교회들의 행태를 보았을때에는 전혀 일부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목사의 변명을 인용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들은 웬지 이미지가 스크루우지 같이 자기배만 두둘기고 있는 악한 부자들의 모습으로 많이 연상된다. 예수님 시대에도 부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인상들이 썩 좋지가 않다. 부자들은 탐욕스럽고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은 사람들로 비쳐주고 있는 인상이 짙다. 그래서 가난하게 사는사람들이 더 성경적이고 영적으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 처럼 보여진다. 가난하게 사는것이 웬지 더 은혜스러운 모습인것 처럼 비쳐질수가 있다.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것 만큼 힘들다는말씀을 해서 부자들은 예수 믿기가 힘이들고 가난한 사람들은 예수를 잘 믿는것 처럼 보여 지고 해석이 되어질수 있는데 나도 그런 시각으로 말씀을 대하고 부자들에 대해 한 것도 사실이었다."

성경에서 부자들에 대해 경고하고 욕하고 있는 것을 목사들도 잘 알고 있지요.


"부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해 헌신된 부자들,,, 그런 영적으로 준비되고 재물과 사회적인 지위와 비지니스가 주님손에 올려질때 정말 거룩한 부자가 되는것이고 그 가진 모든것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것을 본다.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 아굴라 부부 등등.........

 

지금까지 교회가 존재 하면서 부자들을 통해서 바쳐진 물질과 지위와 권력을 통해 복음의 진보를 이루셨고 지금도 이루고 계신다. 가난은 가난데로 쓰시고 부자는 부자데로 쓰신다. 문제는 내가 지금 현재 그 나라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어떤 마음으로 영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것이다. 영적인 까막눈이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건강과 가진 모든것을 Kingdom 을 위해 쓰기를 원하시는데도 가려져서 닫혀져서 그 하나님의 나를 향한 큰 그림을 못 보고 내 배만 두들기고 있는 악한 부자가 되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나에게 허락한 모든 Resource들을 우리가정에 허락한 축복들을 쓰고, 드리고 주님 앞에 서는 귀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간절히 소원하고 결단하고 기도 드린다...."


하지만 결국은 지금 부자들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니 편견을 버리라고 강조합니다.


참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어린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돈을 위해 성경을 버렸기때문에 개판인겁니다.

그들이 중심에 두어야할 교리를 버렸기때문에, 그에 대한 엄격한 해석을 버렸기때문에

자신들의 해석이 맞다고 일어나는 사이비가 많은 수 있는 것이죠.


자신들이 치부하고 세상 편하게 살기 좋도록 해석해왔던 결과가 지금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