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28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눈으로 말해요?



마스크가 생활화 되자 
눈을 강조하는 시대가 왔다
전문적으로 눈만 화장하는 샵이 생기고 눈썹 문신을 하는 이들이 늘어 나고 있다.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 부터
일반인에 이르기 까지 눈 주위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눈 화장품등 눈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상승중이다.


눈 화장만 받고 면접에 갔는데 면접관이 ‘마스크를 잠깐 내려보라’고 해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2.
샤 정문?



‘샤’ 정문이라 불리는 서울대 정문은 ‘국립대학법인 서울 대학교’의 
첫 자음인 ㄱ,ㅅ,ㄷ 을 조합해 만든 서울대학교의 상징이다. 

현재 차량이 다니고 있는 이곳은
올 3월 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경
광장과 보행로로 탈바꿈 할예정이다.



얘가 ㄷ 이었다니...


3.
개가 길들여지기 시작한건 
약 2만9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기쯤이다.

원래 인간과 늑대는 사슴·족제비 등을 먹이로 하며 경쟁하는 관계 였다.  그런 와중에 어느 순간 인간에게 고기가 남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백질에서 얻는 에너지가 전체의 5분의 1정도였기 때문이다.
반면 늑대는 고기를 먹지 않고는 살수 없는 존재였다.
이때 인간의 기지가 발휘된다
먹다 남은 고기 조각을 늑대들에게 먹이면서 길들이기를 시작한것이다
늑대를 길들임으로서 결국 생존경쟁을 줄이고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 시킨 것이다.


마크 트웨인이 이런 말을 했다. 
“굶주린 개를 데려다 살려놓으면 
그 개는 물지 않는다. 
그것이 개와 인간의 주요한 차이점 이다.”

개한테 부끄럽다.



4.
식용유는 분무기에 담아 쓰면 좋다.



기름양을 조절하기 쉽고, 프라이팬에 골고루 얇게 기름을 두를 수 있다.


우리집에서는 오래전 부터 
써온 방법이다
다만 잘못 겨누면 렌지가 기름으로
덮힌다.


5.
팔로어 29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오른쪽)와
함께 협업해 음반을 낸 가수
테야나 테일러의 모습



현재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릴 미켈라’(Lil Miquela)는 브라질계 19세 미국 가수다.
정치적 발언도 꺼리지 않아, 2018년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본인의 의류 브랜드 ‘Club 404’도 가지고 있으며 영국 온라인 쇼핑회사 온바이에 따르면,
릴 미켈라는 광고성 게시물 한 건당 약 8500달러(약 940만원)를 
받아 지난해 1170만달러
(약 13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위 내용중 **에 들어갈 말은?

답은 가상이다.

릴 미켈라는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이버상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그저 놀랍다 
이토록 정교할줄은
이토록 돈을 많이 벌줄은...



6.



머선129는 "무슨 일이고"란 뜻이다 
ㅜ를ㅓ로 발음 하는 경우가 많은 경상도 말을 차용했다
머선은 무슨이며
129는 말 그대로 일이구다
대신 구를 살짝 고로 비틀었다

이에 파생된 말 들중에는
스타벅스 ->서타벅스
스타일 ->서타일 등이 있다.


강남 서타일 싸이는
진정한 슈퍼서타?


7.
[그림이 있는 아침]

조선후기 왕실 병풍 그림 
'요지연도'
가로 5.04×세로 2.21m. 
국립고궁박물관



이 작품은 미국의 한 컬렉터가 소장했었다. 
소장자의 아버지가 50여년 전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구매해 미국으로 가져갔고, 지난해 국내 경매에 나온 것을 문화재청이 구입했다.

중국 고대 전설 속 여신들의 어머니 서왕모가 주나라 목왕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중이다.


그림이 작아 보이는듯 해
다른 사진도 한장 첨부한다.




8.
[이 아침의 詩]

대나무 

이윤



여태껏 멍했다
위아래 마디마다 슬펐다
오늘 또 쓰라리다 
마음에 구멍이 났다
비어서 텅 비어서 
제 몸속에 바람을 지닌 너
갈지자 푸른 곡을 붙여
별의별 소리로 울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합니다 
부는 바람에 서타일 구겨지시는일
없으시길 빌어봅니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