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22“여전히 첩첩산중이지만 등산화 한 켤레는 장만한 듯 든든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검사 겸임 발령으로 수사권을 갖게 되자 페이스북에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대검 연구관으로서 이례적으로 수사권이 없어 마음고생이 없지 않았는데 어렵사리 수사권을 부여받게 됐다”며 “다른 연구관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수사권이지만 저에게는 특별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임 연구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겸하게 되면서 수사권을 갖게 됐다. 내부적으로 감찰을 진행하다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직접 수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임 연구관이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의 위증 강요·강압수사 의혹 감찰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해당 의혹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산하 인권감독관실이 작년 7월 검사와 수사관 여러 명을 투입한 뒤 대검에 ‘무혐의’로 보고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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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59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