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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길어 불편한 분들은 요약된 기사의 일부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는 각종 규제를 내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비규제 지역에서 풍선 효과가 나타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추구하려는 부동산 투기 세력들이 나타났다.

광주 봉선동, 대전 둔산동 그리고 부천. 특히 PD수첩은 광주 봉선동이 1년 사이에 50~100%까지 집값이 올랐다고 확인했다. 대전 둔산동과 부천의 경우, 이제 막 급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 지역들은 모두 외지인들의 매매 움직임이 있다.

투기 세력들이 주로 정보를 얻는 곳은 인터넷에 넘쳐나는 부동산 카페와 스타 강사들이었다. 매 강의 화려한 쇼맨십을 자랑하는 부동산의 여왕과 밴드 채팅으로 부동산 물건을 소개해주는 유명 강사 J씨.

17만 회원 수를 자랑하는 카페 운영자 B씨의 경우 강의에서 특정 지역을 찍어주는 것은 물론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실전 투자 반도 운영하고 있었다.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TV, 라디오,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 강사 P씨는 부동산 커뮤니티 사이에서 족집게라고 정평이 나 있다.

스타 강사들의 강의는 강연장 밖에서도 계속됐다. ‘임장’이라 불리는 현장답사. 삼삼오오 모인 소그룹 ‘임장’부터 관광버스를 대절하는 단체 ‘임장’까지. 함께 간 ‘임장’에서는 지역 소개부터 강사들이 찍어놓았던 매물을 둘러보고, 인근 부동산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이 이어지며, 심지어 현장에서 실제 계약도 진행됐다.

실제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주부, 회사원, 교사, 학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S61CY79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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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보니 울산이나 대전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18년도에 나왔던 이 모습과 연관이 많지 않을까 싶음. (영상에 나온 세력이 범인?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아마도 비슷한 형태의 작업세력이 많지 않았을까 싶음.)

한심한건, 영상에 나와서 유명 부동산 강사 강의 듣고 돈싸들고 계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정작 본인들이 거품을 일으킨 장본인 들이라는걸 과연 알까... 싶다는. 빠꼼이 경력자들은 아마도 빠르게 분위기 타고 해먹었을 것이고.

이제와서야 겨우 한두건 계약파기 같은거 잡았다고 뉴스 나오는거 보면 그냥 뒷물에 잔챙이들이 무리해서 해먹었던거나 잡는척 하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고.


주식사기도 보면 비슷해 보이고. 모바일 환경이 워낙 좋다보니 그거 이용해서 전국적으로 매수 투자세력 모아서 작업하는 애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