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47234


기성용(FC서울)이 초등학생 시절 성폭력 가해자였다고 폭로한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가 보도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주장을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가 피해자들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최소한의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성용 선수 보인 또는 소속된 클럽 이외에는 제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한다. 다만 현재와 같은 선수 측의 비도덕적인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기성용 선수의 경우 당시 형사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벌률상 ‘범죄’가 성립 되지는 않는다. 다만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될 경우 죄의 성립을 인정하고 있다. 해당 피해자의 경우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상황까지 매우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컨대 기성용 선수가 C에게 구강성교를 면제해준 날이 있었는데 어떠한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며 ‘은전’을 베풀었는지에 관해 매우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