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1022602756

게임업계에서 불붙은 연봉 인상 전쟁이 IT·스타트업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개발 등 IT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처우 개선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의견과 함께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게임·플랫폼 기업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인력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있다"며 "주요 스타트업도 인력, 특히 개발자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봉 인상 경쟁이 상반기 내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