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의 한 회원은 지난달 29일 “유관순 열사 사진을 조금 더 복원해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유관순 열사 사진을 볼 때마다 고문으로 부은 얼굴이 안쓰러웠다. 17세면 제 아이보다 겨우 4살 위인데 이렇게 고생한 얼굴밖에 없다니. 페이스 앱으로 약간 수정해서 생전 모습을 그려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만원권이 나온다면 반드시 이렇게 웃는 유관순 열사 사진이었으면 한다. 부디 열사의 평안을 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