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개발한 새 코로나19 백신을 한국에서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추마코프 연방과학연구소는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oscow Partners Corporation·MPC)과 코비박(CoviVac) 위탁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추마코프 연방과학연구소가 코비박 위탁생산(CMO)을 의뢰하고, MPC가 국내서 코비박 제조(manufacturing)를 담당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MPC에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의 코비박 독점적 유통(distribution)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MOU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OU 체결에 따라 MPC는 백신 생산 설비를 갖춘 한국 바이오 기업과 위탁 생산을 협의하게 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30413540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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