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캐디 A(30)씨가 골프장 손님 B(50대)씨를 상대로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골프장 손님 B씨가 친 공은 약 10m 앞에 있던 A씨 안면을 그대로 강타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코 주변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또 눈에 받은 충격으로 각막과 홍채 사이 손상이 생겨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 실명까지 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도 들어야 했다.
A씨는 다쳐 119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이에 동행하지 않고 골프장에 캐디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뒤, 18홀을 모두 다 돌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99573

소시오패스인가? 고의가 아니라 실수면 식겁하는게 정상인데 어떻게 캐디 바꿔달라해서 18홀 다 치고 아무렇지 않게 집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