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역대 신도시 투기 모두 검찰이 수사.. "한동훈한테 두달 만 줘봐라"



◇“검찰 일을 왜 국토부가” “한동훈에게 두 달 주고 해 보라 하라”

역대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 성과를 낸 만큼,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역시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검찰에 이미 부동산 투기 수사에 도가 튼 전문 인력이 많은데, 굳이 LH를 산하에 둔 국토교통부가 참여해 투기 의혹을 조사한다고 하면 누가 그 결과를 믿겠느냐”며 “조사 결과를 축소 발표한 뒤 수사의뢰해 의혹 확산을 막겠다는 의도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했다.

LH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 언론 보도에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댓글도 이어진다. 한 네티즌은 “검찰과 감사원이 조사해야 할 일 아닌가. 국토부가 조사해서 결과를 발표하면 민심이 어떻게 될까?”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LH 투기 정말 밝혀낼 의지 있다면 놀고 있는 한동훈에게 두 달 주고 해 보라 하라. 그러면 국민이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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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인재가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