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단암(檀菴) 이용태(李容兌) ,(충북 제천)
여산(如山) 이용준(李容俊), (충북 제천)

1, 단암 이용태:
1890년 충주시 산척면 광동리에서 출생하여 34세 봉양면장과 44세 백운면장을 역임 및 봉양 모범서당(현 제천 봉양초등학교)을 설립하고, 농민조합 조직, 대종교 입교 등의 활동하였으며, 친동생 여산 이용준이 3.1만세의거로 체포되어 압송되는 것을 목격하여 독립운동 참여를 결심하고 1939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만주의 대종교 본사에서 활동하였다,

1942년 대종교가 정치단체로 지목되어 간부 24명과 함께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검거되어 8년형을 선고 받고 목단강성 액하 감옥에서 3년간 구금중 광복과 함께 풀려났다,

그후 1964년 8월에 사망하였으며, 1973년 건국포장을 추서 하였으며, 1990년에는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으며 현재 대전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치되어 있다,

2, 여산 이용준:
1907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서 출생하여 1927년 신간회에 가입하면서 항일 운동을 위해 중국 상해로 망명하였으며, 1932년 천진 일존 총영사관 폭탄의거, 친일파 왕정위, 이용로 처단의거, 연중열, 이규서 처단의거 등에 가담하였다,

다음해 3월에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암살계획 (육삼정 의거)거사직전 발각되어 1938년 북경에서 일경에 체포되고 경성으로 압송되어 치안유지법위반및 강도미수, 살인미수, 폭발물 취급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 받아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후 출소한뒤 1946년 대한보국군단 제1사령관 활동중 공산당에 피격되어 사망하였다,

1973년 건국포장 추서 및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으며, 현재 대전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