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힘든거 이해하고 나도 방황의 시절 20대를 격어본 40대인데...  

문재인이랑 전두환이랑 동급취급하는  아래 20대 글을 보고 웃기다 못해 ㅄ같다...

지금 솔직히 너네가 힘든건 경제적인거랑 여자들과의 차별 문제 아닌가??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 IMF 직격탄 맞은 나로선  경제적인부분역시 솔직히 내가 더 힘들었던거 같다고 말하고 싶고..

젠더문제역시 그때뭐 남자라고 딱히 이익본거 없다고 말할수있는데 지금보다는 나았겟지.. 다만 매스컴이나 이런 매체

들의 이슈가 안되서 조용했던건데 이건 그냥 그래 너네가 힘들다 하자..

그리 힘들고 괴롭다...  위로 올라갈 사다리가 없다..   음  우리때도 가진자의 자식 아니면 그렇게 올라가는게 쉽지 않았

음. 대학졸업(지잡대 나옴) 할때 130만 받았으면  좋겟다라는 마음이었음.. 이미 압구정현대 아파트는 수억이었고..

내 월급으론 아반테 한대 모는것도 벅찬 ... 지금이랑 똑같았음.. 

나 역시 그때 디아블로에 빠져서 지금 롤에 빠진 친구들과 같았고 저 월급으로 삼겹살1인분에 7천원정도했던거 같았고

항상 친구들 만나면 삶의 팍팍함에  욕만 해대고 사는 삶... 지금보다 더 많이 자주  요즘것들은 노력을 안해  이딴 소리

너무 많이 들었고.. 최저임금이란 단어자체가 없던 시절이다..  아직도 기억난다 첫 알바 커피숍 서빙 1200원이었다..

물가 운운하는 사람도 있을껀데 이때 부산돼지국밥 2500정도 였던거 같다.  당구비 10분당 800원이었고.. 정말 목숨걸고

이겻야했다 ..

초등학교때  아저씨들 데모때문에  온통 교실은 최루탄냄새 맡으면서 수업했고  뉴스는 운명한 대학생 형 이야기로 

몇달을 시끄러웠으며..  이제야 알았지만 그 당시  6.29 선언에 왜 그렇게 아재들이 기뻐했는지... 고등학교때 울엄마

3형제 하루 도시락 9개 준비했다 7시 20분까지 등교해야했고... 고딩때 소원이 학교 사물함 가져보는거였다... 너무 가방이

무거웠거든.. 7시에 등교해서 10시하교...  신문에 맨날 모래시계 쩐다 이야기할때  단 한번도 시청해보지 못해서 억울했

고... 매주 월요일 첫교시는  주초고사라해서  국영수 한과목씩 시험쳣다. 그냥 태스트개념이 아니라  진짜 내신에 들어

가는 시험쳣다..

군대이야기해볼까?  라떼는............  정말 하기 싫다.. 꼰대 소리 듣기 싫거든..  뭐 6.25 격은 할배들에겐 내 시대 역시 

꿀빨던 시대니깐..  

그래도 ... 아무리 그래도  전두환이랑 비교는 아니다..  너네 지금 롤 하고 알바하고 문재인 욕마음대로 하는건 

너네 아버지의 피다..  내가 초중딩때 가장 무서운사람은  청바지 입고 곤봉든 형아들이야... 그땐 그사람들을 백골단이라

불렀다..  

지금 너네가 이렇게 지껄이고 다닐수있는건 너네가 무시하는 40~ 50대 들의 피란걸 잊지마라...  대우받고자 쓴글아니다

너네는 처음부터 부족함 없이 살았기에 지금 없는 생활이 너무 힘들겟지...  하지만 쌀집가서 쌀 천원치 2천원치 사던

우리에겐 지금 참 풍요롭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지금 20대의 고민을 폄하하고 싶진 않다.  다만 무턱대고 40대 50대

들 꿀빨았다는 소리는 솔직히 억울하다... 

글 솜씨가 없어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감이 안온다.  싸우고자 쓴글도 아니고 같은 남자로 요즘 남자들 불이익 받는거

잘 알고 있고 나 역시 분노가 치민다. 

너네가 40대가 되면 진짜 문재인은 나쁜 대통령이 되어 있겟지 좀더 솔직해지자...  너네 부자 못 만들어준 죄 이거잖아

박정희 전두환땐 살아만 있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