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덴마크 출신 배우 매즈 미켈슨이 '인디아나 존스5'에 합류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은 '인디아나 존스5'에 매즈 미켈슨이 합류, 해리슨 포드와 피비 월러-브리지와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다.

매즈 미켈슨이 '인디아나 존스5'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디아나 존스'는 1편인 '레이더스'(1981)를 시작으로 '인디아나 존스'(1984) '최후의 성전'(1989)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등 각 시리즈들이 모두 화제를 모은 작품.

시리즈의 상징 격인 해리슨 포드가 올해 78살이지만 이번에도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는다.

대신 시리즈를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번에는 총제작을 맡으며, '로건' '포르 vs 페라리' 등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매즈 미켈슨은 '신비한 동물사전3'에 이어 '인디아나 존스5'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에 계속 합류하게 됐다.

매즈 미켈슨은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던 조니 뎁이 전처 엠버 허드와 소송으로 논란이 일고 하차하자 그 역을 대신 맡았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5'는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가 2022년 7월29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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