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 미운털이 박힌 마윈이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앤트그룹의 지분을 모두 팔고 그룹에서 손을 떼는 방안이 당국과 앤트그룹 간에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은 지난 2019년 9월 알리바바 창립 20주년 행사 때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나 보유 지분을 바탕으로 여전히 알리바바와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마윈이 지난해 10월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에서 감독 당국을 비판한 이후 기류가 급변해 앤트그룹의 상하이·홍콩 증시 동시 상장이 무산되고 금융지주회사로 재편에 들어갔다. 최대의 위기에 처한 마윈도 납작 엎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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