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 차이나타운.

이곳은 한국전쟁때 쳐들어온 중공군의 5월 대공세 작전 주공중 하나였다. 
작전에 실패하며 중공군 3개 사단이 통째로 갈려나갔고
호수 전투에서만 2만4천명의 중공군이 한국군과 유엔군의 포위섬멸전에 사살, 익사, 수장당했다.

대부분의 중공군들은 지금도 수습이 안된채 호수 바닥 진흙속에서 거주중이다.

전쟁 전 이름은 대붕호, 혹은 화천 저수지였지만, 전투 이후 
破虜湖파로호, 오랑캐를 깨뜨린 곳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