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메갈리아 논쟁과 정의당의 문제 그리고 해법

                                                        

 

정의당이 메갈리아 문제로 궁지에 몰렸다 또는 큰 악수를 뒀다 하는 소리를 며칠전에야 전해들었습니다. 


그뒤에 메갈리아논쟁을 저도 온라인상에서 쭉 살펴봤습니다. 메갈리아에 대한 정체성이 오늘 쓰는글의 중심내용은 아닙니다. 일베충도 있고, 메갈리아도 있고 그런것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회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경제적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1997년 IMF사태이후 수많은 가정들이 파탄났고,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장해서 오늘날 일베나 메갈리아같은 사회적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문제를 경제적인 문제와 분리해서 볼 수 없습니다. 

 

 

그런 경제적 파탄과 가정의 파괴에서 만들어진 기성세대에 대한 증오심 내지는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적대감이 사실은 이들을 극단적 사고와 행동으로 이끌어낸 원동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에는 위정자들도 큰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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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http://blog.naver.com/tuna69/220778164440

 

 

 

 

 

시간 내셔서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전 이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그걸 떠나서, 항상 몰랐던 것들을 배우게 되고, 이렇게 시야를 넓히고 세상을 크게보는것이 중요하구나 하는것들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사람이 우리편이라는거야, 메갈편이라는거야?"

 

죄송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데에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왜 생겼고,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과를 가져올수가 있고,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강남역 사건때만 해도 이곳의 의견은 크게 3가지가 있었죠.

 

 

"바로잡자, 싸우자."

 

추모에서 벗어나 남혐을 정당화하는 저들에 맞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대항하여 바로잡아야 한다는 분들이셨죠.

 

 

"지겹다, 그만하자."

 

정말 무관심한 분들도 계셨겠지만, 우리까지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신중하신 분들도 계셨을겁니다.

 

 

"생각하자, 고민하자."

 

우리에 앞서 이러한 일들을 겪었던 일본의 사례를 상기하며 우리도 같은 길을 따르지 않기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자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정말 많은분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이제는 "싸우자"는 목소리만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저라고 왜 화가 안나겠습니까..  전 무한도전 식스맨때부터 이미 그들에게 계속 화가 나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서로를 더 혐오하고 더 상처주는 것으로 이기려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괴물을 이기기 위해 더 큰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지만, 우리라도 이성을 붙잡고 진짜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우리 행동의 결과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고민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뭐래 병신이.  전투력 끌어올리는데 방해되니까 꺼져."

 

- 이런 반응 예상 못한건 아닙니다.  네, 꺼져있을게요..

 

 

"그래서, 뭐 어쩌자고?"

 

- 제가 하고싶은 말이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함께 고민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