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만화 소개하는 세오뎅입니다.



댓글 스포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몰입감을 떨어트릴 수가 있습니다.

에라잇 스포 하든가 말든가!


저두 뭐 그러면 굳이 이런글 쓸 필요 없어질테니




농담입니다. 그냥 맘대로 하셔도 됩니다..





여튼 시작합니당









쉴드 본부로 날아가는 캡틴마블




"들었소?"
"전 법정 갔다오는 길입니다 트찰라(블랙팬서)"

"캡틴이랑 이야기를 하겠소? 아니면..?"
"그녀는 일어났나요? 누구라도 그녀랑 얘길 해봤나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소"


그리고 캡틴마블은 쉬헐크의 병실로 들어갑니다.
그녀는 살아있었습니다.

"제니퍼!"
"왔네?"

"정말 오랫동안 자고 있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해?"
"타노스."

"맞아"
"내가 얼마나 오래 자고 있었던거야?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해"




"내가 얘기할게 하나 있어"
"왜? 여기서 언제 나갈 수 있는거야?"
"너한테 말해야만 돼.."
"무슨 일이야?"

"브루스 말야.."
"브루스 배너? 내 사촌?"
"그는 이제 다신 볼 수 없어.."
"또 지구를 떠났어?"

"아니, 제니퍼..
죽었어."
"아냐"

"미안해.."
"그럴리없어. 그는 헐크잖아"
"미안해 제니퍼.."
"어떻게?"

"호크아이."
"호크아이? 그건.. 그건 불가능해"
"내가 봤어"

"어딨어?"


"호크아이를 체포하고 재판했어"
"그리고?"
"난 니가.. 판결이 나기 전에 일어나길 바랬는데..
일단 진정해."

"그리고?"



"그리고?!"





잠시 후 
토니스타크는 혼자 구석에서 괴로워 하고 있었습니다.


"난 또 잃었어.
너의 도움이 필요해..


율리시스.
내가 율리시스를 너무 극단적으로 여긴다는건 알아
나는 캡틴마블을 너무 채찍질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

그저 로디에게 일어난 일을 자세히 알고싶었어
또는 브루스 배너...
그리고 맞았어..
난 틀리지 않았어

우리가 코스튬을 입고 싸우면서 한가지 배운게 있다면
미래는.. 써지는게 아니야
미래를 쓸 수는 없다고.




그리고 캡틴 마블은 율리시스의 예언을 듣고 누군가를 체포하고 있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대한 우리들의 이론은 전부 쓸모 없었어
난 틀렸지
하지만 내가 결국 발견한건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안좋은 것이었어


훨씬 더..."





"이건 율리시스의 뇌야
그는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와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있어
세계의 모든 에너지 말야. 전부 다. 모든 사람들의 것을

그리고 그걸 환각의 형태로 보여주는거야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이론적으로 보여줄 뿐이지

그는 미래를 본게 아냐
그는 단지 미래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 뿐이지.
그래! 매우 높은 확률의 미래지
하지만 그건 단순히 알고리즘일 뿐이야

단지 추측일 뿐이지"

율리시스의 미래 예언은
단순히 프로파일링이었던 것입니다.
확률이 높긴 했지만 100% 확신한 것은 아니었던거죠

그리고 캡틴마블이 누군가를 체포하는 장면이 더 나옵니다.



"물론 타노스가 나타난 것도 맞아
배너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인 것도 맞아

하지만 정말로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그건 프로파일링이야"


그리고 캡틴 마블이 체포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요


"그래.. 내가 미쳤다고 말해.. 내가 틀렸다고.. 니가 말하면 난 포기하기로 맹새하는거지

네가 그만두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겠어 
왜냐하면.. 난 그동안 겪었던 모든 일로부터 배웠으니까"




"난 들을 준비가 됐어 스티브."


"토니, 자네가 한 말에 확신하나?"

"확신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다 모았을리가 없잖아 안그래?
메두사와 그녀의 사람들이 내 삶에 저지른 일들 후에도 같은 방 안에 있고 싶었을 것 같아?
하지만 스티브
너와 난 오래전에 분명한 도덕적 사건이 있었어.. 너와 나 사이에 말야..(시빌워1)"


"난 그걸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아.. 너와도.. 그녀와도.. 그 누구와도.."



"난 행크 맥코이가 같이 조사했으면 좋겠어"
"이미 했어, 그리고 그의 말이 맞아"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꺼야? 캐롤"


그러나 캡틴마블은 이를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녀는 결국 이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캡틴마블은 아까전에 체포한 여성을 심문합니다.

율리시스는 그녀가 하이드라의 스파이라고 말했었고
캡틴마블은 이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겐 하이드라와 연관된 그 무엇도 없었죠




완전히 무고한 여성을 체포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죠
그 때 나이트크롤러가 나타나 그녀를 데리고 가버립니다.

그리고 캡틴마블이 밖으로 나가자




아이언맨과
그를 따르는 히어로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율리시스의 미래만 믿고 무고한 여성을 체포한 것 때문에
결국 전쟁이 시작된 것이지요.

두갈래로 나눠져 버렸지만 아무래도 아이언맨 쪽이 좀더 승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캡틴 마블에게도 비장의 수는 있었죠




바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였습니다.












그렇게 결국 영웅들은 다시 서로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넌 모든걸 통제하려고 하고있어!
이건 통제할 수 있는게 아냐!
넌 스스로를 잃고있다고!"






"너!"
"헤이! 반가워!"
"그럴리 없어! 넌 스파이더맨이군!"
"그래, 내가 바로 스파이더맨이지"

"그 목소리! 넌 그녀석이 아니다!"

"음,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말았으면 좋겠는데 난 정말로 심비오트는 별로거든"
"네놈이 어떻게 그 유니폼을 입고있지?!"



"여기서 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군 퀼"

"난 경고 했어 퀼
여기서 대체 뭘 하고있는거야?"

"내 친구를 돕고있지! 그리고 내 생각엔 너의 친구이기도 하고"







그렇게 히어로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던 도중

갑자기 율리시스가 난입합니다.




율리시스의 환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게 된 미래는




마일즈가 캡틴아메리카를 죽이는 미래였습니다.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저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야."




"니가 어떻게 알아.."
"난 알아"

"꼬마야.. 미안하구나.. 
널 체포하마"




그렇게 스파이더맨이 체포되고 맙니다.

율리시스가 보는 미래마다 꼭 누군가가 죽거나 크게 다치고 있습니다.

토니스타크가 진짜 멘탈이 터져서 미칠게 안봐도 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