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일본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뒤로가기 추천드림

본행이 일본유학당시에 코엔지 아와오도리에 유학생으로 참가해서 타이코(큰북) 말고 와타이코라고 해서 
목에 메고 치는 북이 있는데 그거 메고 매일 기본 2시간이상 쳐 댐(연습 다 끝나고 나면 두손이 없어짐)

코엔지 아와오도리는 매년 8월 3째주 주말 토일 이렇게 개최되는데
전국에 내놓라하는 아와오도리팀이 대부분 참가함
코엔지 역을 중심으로 정해진 루트를 춤추고 북치면서 순회하는걸 반복하는건데
연습할때는 2시간만 해도 팔 아파 뒤질꺼 같은데 막상 실전 들어가면 그 분위기때문에
팔 떨어져나갈꺼 같아도 몸이 달아올라서 끝까지 버텨냄(인간은 내구성에 한계가 없음)
우리나라 전통문화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일본처럼 다같이 열정을 느끼며 함께할수 있는 각 지역의 특유의 마츠리문화가 부럽기도함

그때를 회상하며 코엔지 아와오도리와 일본 전통 타이코영상을 올려봄
중간에 타이코영상에서는 우리 상식으로는 보기 민망한 복장도 나오지만 이해좀 해주셈






高円寺 阿波踊り



15년도 아와오도리 참가팀 진행 순서와 방향







얘가 와타이코(和太) 라고 해서 작은북 종류에 속함
이걸 목에 걸고 너구리처럼 배 두들기듯이 침



비슷한 영상인데 저런식으로 축체 2일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치다보면
구라 안치고 진짜 팔 없어짐




코엔지 아와오도리와 쌍벽을 이루는 토쿠시마 아와오도리


그리고 아래는 일본 전통 타이고영상인데 
우리 기준에서는 조금 민망한 복장이 나오니 
잘 생각해보시고 클릭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