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수속 카운터에서 ‘사전 인터뷰’

탑승 전 승객 전원 기내수화물 보안 검사도

미국 여행이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교통안전국(TSA) 지침에 따라 10월 26일부터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 여행을 하려면 수속 카운터에서 ‘사전 인터뷰’를 거쳐야 하고 비행기 탑승 전 기내 수화물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항공업계는 사전에 없던 추가 절차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수속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그 여파로 항공기 출발 시간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불거질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이전에 일부 승객에게만 하던 수화물 검사도 모든 승객으로 확대돼서 미국행 또는 미국경유하는 경우에는

공항에 4~5시간 전에는 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