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국내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30% 이상이 사글세로 살고, 40% 이상이 오락 문화생활은 엄두도 내지 못하며, 60% 이상은 자신의 계층을 '하(下) 중의 하'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