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에만 5홈런을 몰아쳤다. 호세 알투베의 방망이가 팀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로 올려놨다.

휴스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을 4-0으로 승리했다.

4회 에반 게티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5회, 알투베의 솔로포에 제임스 맥캔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단판 승부' 시리즈 7차전을 챙기며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2005년 이후 1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