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일인 24일 자오러지(趙樂際) 당 중앙조직부장 등 차기 상무위원 유력 후보 5명을 19기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자오러지 부장은 중앙위원 이외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출돼 왕치산(王岐山) 기율위 서기의 뒤를 이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반부패 개혁의 선봉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