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a_lord/220768132158

출처는 이곳이고▲ 음습체는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주변에 소개하다보면 음습체가 오히려 읽기에 재밌고 편하단 분들이 많이 계셔서 욕설만 수정하였어요.



7.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정상적인 방법은 안통한다 구욧!!


심심치 않게 메갈들은 "지금 상황이 어떤데!!"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서 언제 평등 사회가

도래 하겠어요.!!! 빼애애액" 거리는 경우가 있음. 

즉, 지금 상황은 온건한 패미니즘으로 통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들의 폭력적

방법이 동원되어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이런 의미인데

이게 왜 진짜 위험한 생각인지 말해드림.



지금 상황이 어떤데!!' 거리며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극단적 방법을 동원해도 된다는 것은 불행히도 이 새x들이 처음 생각한게 아님. 

칼 슈미트의 주권자의 정치론을 얘기해봤자 메갈이 x발 뭘 처알아 듣겠느냐만은,

그래도 우린 알아야 하니 간단하게 설명함.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생겼는데 이게 좆망해감. 막 인플레이션이 하늘을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정치하는 x끼들은 여기 휘둘리고 저기 휘둘리고 아주 폭풍속의 갈대밭이 따로 없음.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칼 슈미트는 비상사태 선포, 전쟁 선포, 헌법 개정등 국가라는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주권'을 한명의 개인에게 몰빵시켜주는 정치학을 개발함.

'주권 국가'가 아닌 '주권자'의 정치가 시작되는 것임. (사실 개발한건 아니고 정리?)

이 주권자는 법을 지키기 위해 법 바깥에 존재할수 있음. 게다가 주권 권력을 지가 처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 비상사태등을 지 마음대로 선포할수 있음.

그러니까 지가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고 "아, 지금 세상이 좀 위험하다." 이렇게

판단을 내리고 그 세상을 구제하기 위해서 3권 분립으로 유지되던 입법권과 행정권을

하나로 합해서 지가 보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 만들고 막 온갖거 다 하는거. 

즉, 주권자는 예외상태(비상사태)를 마음대로 선포할수 있는 사람임. 그리고 그러한

예외상태에서는 주권자의 의지대로 법이 만들어 지고 이러한 법은 시민의 기본권을 제한할수 있음.


슈미트가 진짜 나쁜마음 먹고 주권자의 정치론을 만든건 아님. 

바이마르는 그 당시 진짜 GG치기 1초전 상황이었음. 그래서 자기 나라라도 어떻게 

구해 보려고 만든 정치학인데 이걸 누가 이용했는줄 아심?

 

히틀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틀러가 슈미트의 정치학을 아주 잘 이용해 먹어서 개멋진 선례를 만들어 줬음.


게다가 이러한 예외상태를 선포하는 주권자의 정치학을 21세기에 부활시킨 놈이

누군지 아심?

부시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한 예외상태는 '국가적 재난 사태'이고 이걸 이겨내기 위해서 법의 바깥에 선 주권자

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수 있음. 원하는 법이면 아무거나 다 지맘대로 만들수 있음.

지맘대로 선포된 예외상태 떄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본권을 제한당하고 피를 흘리며 죽어 갔었음?

히틀러는 말할것도 없고, 부시 체제하에서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고문과 인권 침해는 모두 예외상태라는 명목하에 법으로 카바리 쳐지고 심지어 미 국민들의 휴대폰 까지 도청당함


즉 메갈이 주장하는 "지금 상황이 어떤대 빼애애액"은 자기들이 주권자의 자리에

올라서 현 상황을 비상조치가 필요한 "예외상태"로 선포하고 자기들 x대로 자기들의

방식을 정당화 시키려는 '초법적 쿰척쿰척'임.

 

즉, 메갈어를 번역해 보자면 "지금 상황은 내가 보기에 x같으니 내 방식을 너에게

강요하겠다. 닥치고 따라라." 정도가 될수 있겠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은 헌법 내에서 사회의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울리는 것이고

그 상황에서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말아야 함. 

민주주의는 원래 느리게 가는거임. 

빠르게 가려면 저 위에 부카니스탄 가서 김돼지 부자나 빨아야지. 

 

지들이 슈미트도 아니고 누구 멋대로 지금의 상황을 '예외상태로'로 선포하고

타자의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말임? 

이 x끼들 국가 전복 모의로 신고 때려야 되는거 아님?

x발 선례가 히틀러부터 시작해서 부시까지 정치의 역사에서 흑역사란 흑역사는

다 모아 놓은건데 역시나 똥에는 파리가 꼬인다고 여기에 그대로 메갈이 처 달라 붙음.





8. 메갈의 배경을 보면, 메갈이 생겨난 이유를 보면..


이쯤되면 라인하르트급 쉴더가 등장하기 시작함.

일부 메갈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대한민국에 팽배해 있는 가부장제나 미소지니 때문에 

생겨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남성 혐오는 정당하며 여권 신장을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함.

 

일단 이 논리는 잘못된 근거에 기반하고 있음. 대한민국에 가부장제나 미소지니가 팽배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그것을 주도한 남성들을 혐오 한다고 하는데 ㅋㅋㅋ


일단 가부장제 자체가 하나의 이데올로기고, 그 이데올로기는 사회 구성원 전체에 의해 

유지되어 온거지 남성들의 주도하에 만들어지고 유지되어 온 것이 아님.

가부장제를 남성이 만들었다고? 증거좀? 가부장제에 대한 연구만 해도 선사시대 호모 

뭐시기들까지 올라가서 가부장제의 발생 기원을 연구하는 중인데 무슨 x발 ㅋㅋㅋㅋ 


인류학적 근거 하나도 없이 인류 전체를 감싸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답을 내리겠다고? 

이야, 이거 완전 창조 좀비 급인데.


어머니들은 스스로가 나서서 딸에게 여자는 이래야 한다, 남자는 저래야 한다고 자식 

교육을 시킴. 이것도 가부장제에 여성들이 동참한거. 

위에서 우리가 봐왔던 엘런 식수와 같은 프랑스 정신분석학 페미니스트들을 보셈. 

이데올로기는 언어라는 인간 인식의 가장 깊숙한 부분에서부터 작동이 시작되는 것인데, 그런 부분들은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모조리 적용되는 거임. 


버틀러를 비롯한 후기구조주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떠올려 보셈. 

여성이라는 성에 

고정된 의미를 부여하는 짓은 오히려 여성들 스스로도 x나게 활발하게 하고 있음.


뭐, 지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만 해도 “여성이 남성과 다른점, 여성은 이러이러

하다, 여자들의 감수성, 여자들의 우정, 여자의 비밀은 블라블라, 여자의 변신은 블라블라, 여성이기 때문에, 여자는 뭐라뭐라.


남자 앞에서 연약한척 어필하기, 남자는 그래야 해, 남자가 그것도, 넌 남자가 쪼잔하게, 남자는 원래등등의 발언과, 여자처럼 생기지 않은 여성에게 남자같이 생겼다거나, 여성 답게 꾸미고 다니라고 하거나 하는등의 행위, 사회적으로 강요되고 있는

'여성'의 의복과 메이크업을 사용/생산 하는 행위등.

제도적으로도 들어가봐도 얼마든지 있음. 이혼하면 보통 자식의 양육권은 어머니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결이 나고, 전쟁이나 동원같은 국가적 사태에서 남자에 대한 의무 부과는 여성의 그것과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많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든 여자들은 가부장제와 미소지니라는 이데올로기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면서 아주 스무~스  하게 굴러가도록 만들고 있는거임.


뭐 여자들 쪽만 말해서 여자들이 읽기에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이데올로기가 한쪽에 의해서 유지되지 않는다는 걸 말하기 위한거니 오해 말고, 

시x 도대체 어떤 페미니즘 이론에서 ‘가부장제가 남성에 의해 유지된다.’라는 

개같은  소리를 지껄이냐고.


가부장제는 그냥 사회 구성원 전체에 의해 작동되는 이데올로기라니까.

심지어 최초의 페미니스트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도 여성들 스스로가 족쇄를 차고 있다

고 비판했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파시스트 x끼들이 가부장제를 남성만의 영역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지. 학술지에 논문이나 내고 씨부리는 건가



그렇다면 여기서 메갈들의 주장, ‘가부장제가 만연한 한국이니 한국 남성들에 대한 혐오를 한다’는 개소리가 된다가 될 수 있음. 


가부장제가 만연하면 가부장제 자체를 공격해야지 갑자기 여자들은 왜 이데올로기 구조에서 빼버림? 어이없음.

 

물론 대가리 빠가 메갈들은 페미니즘 책 한권 안 읽어보고 이딴 개소리 지껄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생각도 못할거임. 그러니 그들의 논리 수준에서 그대로 받아 쳐주면 됨.

이 부분은 위의 포탈 글 0번에 잘 정리해 놨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_lord&logNo=220720359232&proxyReferer=https://m.blog.naver.com/a_lord/220768132158





이런 종류의 말을하는 사람들은 메갈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메갈이 태어난 사회 구조에 

대한 고찰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음. 키야!!!! 존나 개 발암 쉴드 나오시구요!!!


무언가에 대한 비판의 방향은 개인의 자유임. 

여성차별에 대해 비판하는데, 그런 여성 차별이 생겨나게 된 것을 연구하는 인류학이 

제대로 투자받지 못하는 학문 편식 현상을 비판하지 않다니!! ㅂㄷㅂㄷ....

이러는거랑 똑같다는 거임.


어떤 영화를 보고 그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제국주의적 메시지를 비판하는 사람한테 그 

영화가 저지른 미학적 실수를 비판하지 않았다고 뭐라하는 꼴 밖에 안 됨. 



믈론 메갈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메갈이 태어나게 된 사회 현상에 대한 고찰 두 개가 다 담겨 있으면 좋겠지. 금상첨화일 거야. x발 얼마나 멋져. 통섭적이고 포괄적이야, 

키야!! 윌슨 할아버지 여기에요, 여기!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이고 추가 사항일 뿐이지, 한 대상에 대한 비판에서 다른 대상에 대한 비판이 없다고 뭐라 할 수는 없는거.


이건 종교정치의 패악을 비판한 버트런드 러셀한테 종교정치가 태어나게 된 배경에 대한

비판이 없다고 뭐라하는 꼴이랑 똑같은 거임.


따라서, 메갈이 생겨난 이유와, 메갈의 행동에 대한 비판은 x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거임. 물론 이런 파시즘 사이트가 생겨나게 된 상황에 대한 고찰은 필요함. 

그러한 고찰이 없다면 이런 파시즘 사이트는 메갈이 사라지고 난 뒤에서 계속 생겨나게 될것임.


하지만 문제는, ‘그런 상황에 대한 고찰’과 메갈의 행태를 연결시켜서 한쪽에 쉴드를 쳐줄수가 없다는 말임.




나치가 뭐에서 시작한줄 아심?

민족주의였음. 바이마르 공국의 실패한 정치에서 게르만 민족 담론을 통해 꽃피기 시작한게 나치임. 


야, 바이마르 공국이 얼마나 힘든 국가였는데....... 

인플레이션은 무려 500배가 와서 5조 마르크 힘들게 들고가서 빵 한조각 사먹고, 옆에선

온갖 나라들이 다 간섭하고....그러나 우리 위대한 게르만 민족은 이런 위기에 굴복하지 않는다, 형제들이여 뭉쳐라!!!


이렇게 히틀러가 선동좀 해주니 불쌍한 사람들이 넘어간거 

그러니 뉘른베르크에서 선고받은 나치 전범들은 이런 배경 상황을 생각해서 석방시켜 주자!!


개소.리.씹.소.리.잡.소.리.워.낭.소.리

그렇게 따지면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해서 백인들한테 총기 난사한 흑인도 무죄! 


↖^ㅇ^↗


미국에서 인종간 범죄가 벌어지는 비율의 90%가 백인이 피해자이니 앞으로 흑인에

대한 백인의 인종 차별적 발언도 무죄! ↖^ㅇ^↗


서구의 내정 간섭에 대항하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해서 쌍둥이 빌딩에 꼬라박고 무고한 

시민들 4천명쯤 죽여버린 알카에다도 무죄! 

↖^ㅇ^↗


반대로, 메갈의 남성 혐오에 대항하기 위한 미러링의 역 미러링인 여성 혐오도 무죄!


↖^ㅇ^↗

 

미국에서 일어나는 테러의 절대다수가 무슬림에 의한 태러이니 무슬림의 입국을

금지 시키자는 트럼프는 구국의 영웅! ↖^ㅇ^↗



야!! 세상 살기 편하네 법은 뭐하러 만드나


이걸 잊으면 안됨!!!

메갈이 하고 있는 것은 미소지니나 가부장제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집단에 대한 혐오 범죄일 뿐이라는 것을.

잘 나가다가 이걸 착각해 버리는 사람이 x나 많단 말임.




"메갈은 가부장제에 대해 반박하는 사이트이고, 그런 사이트가 생겨난 이유가 이 나라가 가부장제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겁니다. 그러니 메갈의 행동은 블라블라"

 

이런 종류의 쉴드를 수도 없이 봤다....x발 가부장제에 대한 반박이 한남충 한남충

 

거리는 거였으면 버틀러는 버클리 대에서 미남충 미남충 거리고 있어야 하냐. ㅋㅋ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