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미국에서는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총기협회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협회에 주던 혜택을 잇따라 폐지하자, 협회 측은 정치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더는 총기협회 혜택은 없다."






미국 기업들이 앞다퉈 총기협회와 관계 끊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항공업계 1위와 3위인 델타와 유나이티드는 총기협회 회원 할인혜택을 폐지했습니다.






허츠 등 렌터카 업체도 할인을 중단했고 퍼스트 내셔널 은행은 제휴 카드 발급을 종료했습니다.







생존자들을 중심으로 총기협회 보이콧 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이처럼 제휴를 중단한 기업은 최소 15곳이 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주 역시 관광중단 움직임에 난처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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