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324075048499


"음주 의심되는데" 사고 차량 버리고 사라지는 운전자들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이 일대 통행이 약 1시간가량 통제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승용차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사흘 뒤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음주 운전 여부를 가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운전자 A(31)씨는 "사고를 수습하려고 공업사에 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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