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2기의 발암요소 시모츠키 미카

선배인 갓카네와 너무도 비교되는 행태로 안티를 대량생산하셨습니다.

이 글에선 시모츠키가 왜 그 꼴이 날 수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사이코패스 세계관에서 감시관들은 시모츠키 같은 유형이 일반적입니다.

어차피 일은 집행관들이 하고 시빌라에 따르면 되니까요

실제로 2기에서 다른 감시관들도 시모츠키처럼 집행관을 무시 및 경계하고 일에 무책임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카네나 기노자가 특이한 케이스일수 있어요

두번째는 팀멤버입니다.

신입때는 잘 이끌어줄 선배나 동료가 필요합니다.

아카네를 볼까요?

조금 까칠하지만 후배 챙길줄 아는 선배

간지와 정의감 터지는 부하

엇나가려고 하면 바로 잡아주는 아저씨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같은 부하

하지만 시모츠키에겐 이게 없습니다.

집행관 4명중 2명이 신입이라 도움이 안되고 집행관으로 떨어진 기노자를 시모츠키는 인정안하죠

야요이가 시모츠키의 응석을 받아주긴 합니다만 그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하지는 못합니다.

사실 아카네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요.

사건에 집중한 나머지 후배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으니까요

사이코패스 세계관의 지극히 평범한 일원이지만 비교대상이 갓카네라 평가절하 당하는 시모츠키 미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