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이래저래 좀 공개적으로 보이기엔 거시기한 범위의 오네쇼타물이 아닌

TV에 방영될만한, 치유물 내지는 일상물 수준의 오네쇼타물일 것을 기대했지만


관리인 누님께서 너무 누님누님하군요.

딱히 19금 장면은 없지만 어찌되었든 공개적으로 보이기엔 무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저거 남녀가 반전된 작품이 나오면 과연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궁금하군요


의외로 좀 미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몇 화 정도 더 보고...





2.

사신짱 드롭킥.


페코라 인지 뭐지 하는 천사 캐릭터 외형이 조금 맘에 든다는거 말고는 별로 볼 생각이 안 듭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그 사신인지 뭔지 하는 뱀꼬리녀 행동이 너무 막 나가서...




3.

유라기장의 유우나씨.


어디서 듣기로는 투러브 트러블을 이을 뽕빨물이라 했는데

과연 그럴만도 하군요.


하지만 왠지

이 대부분의 여캐들이 남주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어떻게 변해서 어떻게 어떻게 될지가

눈 앞에 사르르 스쳐지나가는 듯한 진부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으음... 계속 볼지 어떨지 고민되는 작품입니다.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도 그렇고 어째 저는 뽕빨물에 다소 내성이 약한 느낌이군요





4.

즐겁게 놀아보세.






오프닝만 보고는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1화 다 보고 마지막에 저렇게 엔딩이 나오는 것 까지 보고 나니

제법 맘에 들게 되었습니다.


역시 병맛이 좋아요.





5.

원 룸 세컨드 시즌.


보는 내내 히죽히죽거리며 변태같은 웃음을 흘리게 되는 그런 애니입니다.

이게 여타의 애니처럼 24분 정도의 길이였으면 항마력이 못 버텼겠지만

다행히도 5분짜리 애니입니다.


이런건 어째 내성이 좀 버텨주는군요...





6. 그랑 블루.




먼저 이렇게 여캐 한명 보여주면서 안구정화를 해주고








잠시 후 시청자의 시신경에 이니시를 걸고 오프닝,


오프닝 끝나고 좀 더 안구테러를 하다가





다시 안구정화 해주고





그 뒤로부터는 시청자로 하여금

남정네들의 끄뉵끄뉵이든 여캐들의 매끈매끈이든 그런거 따지지 말고

그냥 배꼽잡고 박수치면서 낄낄대게 하려는 듯이 별의별 개그를 선보입니다.



바시소 작가 분께서 만든거라더니 역시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