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들은 카토가 고개돌리고 있으니 같이 돌려서 봐주세요 ㅎ... 는 장난이고 클릭하면 돌아가요


작품에서 카토를 가장 좋아하지만(현 전체애캐서열 2,3위) 일단 우타하도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엔딩이 마음에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했었던 마지막권


그 이후에 에필로그 격으로 권두에 캐릭들의 프로필과 작중행적 + 여러단편들 모음, 인터뷰 그리고 스페셜 단편 모음집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실과 2D의 경계가 엄청 뒤섞여있습니다 ㅋㅋ. 에로게 내달란 의견에는 호오... 괜찮은 생각인걸 하면서 봤고, 극장판이 총집편이 아닌것에서의 재확인 + 완결까지 다룬다는 것에서 환호성.


그리고 끝나갈때쯤 나온 카토의, 작가의 행보로 봐선 아무리봐도 뭔가 일어났을 듯한 일러스트를 보고선 꺄아아악 소리지르면서 호노카네소 껴안구 뒹굴었습니다.


평소에 잘 챙기지도 않았던 최애 챙겨준다고 요새 2,3위 카토와 오노데라가 상당히 부실했는데, 일러스트 한방으로 뽕 충전완료!


또 스페셜 단편으로 토모야의 토요가사키 시험비화에 카토와의 첫만남이 의외로 더 빨랐던게 드러났어요! 여신님 너무 좋아요 ㅎ


솔직히 테피스트리때문에 산 점이 없지 않았고,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역시 끝까지 절 만족시켜주는 작품이였네요. 그래서 제가 보유한 라노벨 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전권 비닐커버가 씌워져 있죠 ㅎ


비중이 카토는 막타위주로, 그외 대다수는 다른 히로인들의 단편에 좀더 치중되어 있기에 마지막 마무리로 좋은 외전이였던거 같아요. 아직 안사신 사에카노 팬분들께 강추

카토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