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이 쉬이 가시질 않네요


2019년이 되고, 보름동안 정말 잘 읽은 작품입니다


결말도, 내용도, 인물들도 정말 맘에 쏙 들었어요


처음에는 한 두권 사서 보다가, 점점 빠져들어 re에 들어서서는 여덟, 아홉권 씩 주문했네요


re부터 그림체가 정말 이쁘게 바뀌어서 마음에 듭니다


태어나서 첫 권~마지막 권까지 읽은 만화책도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재밌었던 작품을 꼽자면 세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습니다


부디 앞날에 더 재밌는 작품을 만났으면 합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