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하다가 슈타게 본편에서 스즈하가 굳이 1975년으로 가지 않고

바로 최초의 d메일 보내기 전으로 가서 메일 보내지 말라고 오카베를 설득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말을 봤는데요

제가 막 원작 까지 두루두루 해본건 아니고 본편만 재탕 좀 해본 바로는 이런 간단한 설정 구멍 없었던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좀 찾아보니까 1975년으로 간 이유는 2000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도 포함 돼있다고 하더라구요.

더 찾아보니가 2000년 문제에 관한 내용은 드라마CD로 따로 나와있더라구요.

d메일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이겁니다.

'2000년 문제'라는게 없었다면 위에 써진대로 최초의 d메일을 물리적으로 막기만 하면 알파 세계선으로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위 질문에서 좀 더 나아간 내용인데,

그렇다면 2000년 문제는 IBN을 입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넣기 위해 추가한 일종의 장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슈타게는 진짜 볼때마다 의문이 남고 오피셜을 들어도 긴가민가 해서 석연치 않은 점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