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보게된 이유는 최근 본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하스키 목소리가 넘 맘에들어서

하스키 역의 사쿠라 아야네씨가 주연으로 맡은 애니를 찾다가 보게 되었는데용

초반에 진짜 재미없어서 하차할까 생각했어요.

재미없는 에피소드 + 매 화마다 뻔한 전개와 똑같은 엔딩에

남주는 코드기어스 를르슈 인줄 알았고 사춘기+능력(질병)은 청춘돼지가 떠올라서 매치가 잘 안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중반부 가더니 좀 재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밤을 새가면서 끝까지 봤는데

결말보니까 하차했어야 했네요 물론 최종화는 거의 다 스킵했습니다.

중반부부터 몰입도는 최고인데 결말이 정말 우웩 볼게 못됩니다.

남은건 나오와 성우분의 목소리뿐입니다... 하스키 목소리 계속 들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오프닝 부르신 가수분이 엔젤비트 오프닝 부르신 분이셨군요.

제가 입덕하고 세번째로 본 애니가 엔젤비트인가 그런데

샬롯 오프닝 들으니까 입덕했을때가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벌써6년전이네요 ㅠ.ㅠ

애니 평점은 10점만점에 6점 입니다!

ova보고 자야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