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 애니메이션 '아주르레인'

하가네야 진

니트로플러스 소속 시나리오 라이터 

길티 크라운 / 데몬베인 시리즈 / 가면라이더 가이무 각본 


Q.  TV 애니메이션으로써 '아주르레인'의 스토리를 쓰는데 앞서, 어떤 방침을 세우셨나요?

<하가네야>

우선 시작으로, 캐릭터들이 꺄꺄 우후후 하는 모습을 즐기는 코미컬한 내용으로 할것인지, 비교적 진지하고 멋진 내용

으로 할지, 다른 스탭분들과 의논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후자의 테이스트로 정해져, 거기서부터 재차 어떠한 스토리로 할지 생각해 나갔습니다.

 


Q.구체적으로는 어떠한 사고 프로세스를?

<하가네야>

주인공을 선택지는 두가지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인기가 있는 캐릭터를 하는것을 전제로, 첫번째는 이른바 초기함

,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인기가 있는 아야나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선택지.

두번째는 비주얼에서도 자주 메인에 자리 잡혀있고, 게임 내의 위치로도 SSR 캐릭터로서 최강의 한 축을 차지하고있는

엔터프라이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선택지.

그 두 방침을 놓고, 스탭에 의논한 결과, 이번에는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Q.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세우는 것을 결정한 것에 대해, 이야기는 어떤 방향으로?

 <하가네야>

이런 이야기를 생각하게 된 시점에서, 아주르레인(벽람항로 세력:연합국)레드액시즈(적색중축:추축국)라는, 

두 진영의 전투를 확실히 표현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이부분은, 도망치지 않고 확실히 하려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엔터프라이즈의 최강의 항공모함다운 모습, 히어로 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싸움의 중심에 있는것으로 엔터프라이즈가 무엇을 찾아내가는지를 작품의 테마로 하고있습니다.

다만, 엔터프라이즈는 너무 강해서, 움직이게 되면 '최후의 비장의 수를 뽑는다' 같이 되버려서 

어떻게든 하지 않을 수 밖에 없기에, 드라마를 진행하기 위해 동료로써 벨파스트를 결정했습니다. 

이 둘을 중심으로 나아가는 한편, 초기안에 있던 아야나미와 초기함들의 이야기도 

서브 스토리 라인으로써 남겨두었습니다.

 
Q.팬 여러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얼마나 활약하는지, 애시당초 등장하는지를 

   걱정하고 있을거같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하가네야>

게스트같이 얼굴이 나오는것도 포함하면 상당한 수가 나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캐릭터를 나오게하고 싶다는 방침도 있어, 

이야기가 망가지지 않고 무리가 없는 형태가 되도록 시나리오쪽에서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나오는 것은, 역시 무리지만요. (웃음) 

Q.스토리면에서 특별히 공을 들인 포인트가 있다면.

<하가네야>

아주르레인 과 레드액시즈의 전투를 써나가다 보면, 레드액시즈가 단순히 악역이고, 그것을 쓰러뜨린다고 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레드액시즈는 레드액시즈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고, 생활이 있고, 동료나 중요한 것이 있으니까.

일방적인 권선징악이 아닌 이야기로 하는 것을 철저히 했습니다. 

 

Q.전투를 표현하는 작품으로써는 왕도적인 드라마네요.

<하가네야>

바로 그거입니다.